TED에서 강연했으니 만큼 책광고가 이상한 방향으로 말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아이에게 특정 성별이 아닌 인간으로 살아가게 하는게 좋긴 할듯 한데

미래 시대에서 아이에게 정말 그게 좋을진 모르겠다.

 

어느정도는 기존의 여자들처럼 나약하지 않게,

스스로 독립하고 자주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딸래미가 되길 바라긴 하지만

그 길이 쉽지 않은걸 겪어왔기에

차라리 기존의 여자들 처럼 쉬운길을 걷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여자로서의 딸이 아닌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내 아이는

그래도 남들보다는 더 강인하고, 이성적이고, 현명하고, 독립적이었으면 좋겠다.

 

근데 아내랑 이야기 하다 보면

남자는 아싸라도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지만, 여자는 그룹에서 벗어날수가 없다고 하니 그것도 걱정이네..

 

[링크 : https://1boon.kakao.com/papervore/bebrave]

'개소리 왈왈 > 육아관련 주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노쓰  (0) 2019.04.27
피곤  (0) 2019.04.20
아이에게 조심해라가 잘못된 걸까?  (2) 2019.04.18
또 하루의 정신없는 끝  (0) 2019.04.14
똥개 피똥.. 토..  (0) 2019.04.13
심리 상담 다녀옴  (0) 2019.03.16
Posted by 구차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거 이상해요. ㅡㅡ;
    저는 남자지만 늘 실패를 두려워 하고 있는데...
    그럼 제가 여자처럼 키워진거에요? ? ?
    그냥 사람의 성향과 주변 환경의 영향, 물론 부모의 영향도 어느 정도 섞여서 복합적인거지
    그렇게 교육을 받아서 그런 거다라는 건 좀... ㅡㅡ;;;

    게다가 남자 아이 둘 키우지만 저와 아내는 성향이 좀 달라서
    달리다 넘어져도 저는 울지말고 일어나라고 하고
    아내는 조심하라고 하고

    저는 정글짐 같은 곳에 올라가라고 하지만
    아내는 위험하게 놀지 말라고 말리고
    이렇게 다르게 교육을 하는 경우에는 TED 강사는 기준에 어떻게 가르쳤다고 구분되는 걸까요?

    사람은 이분법적으로 분류하고 정의 될 수 없는 거 아닌가?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 자매, 남매도 성향이 다른데... ㅡㅡ;

    2019.04.18 1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TED 강의를 본건 아니지만 기사화 내용 자체는 상당히 왜곡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머.. 그걸 떠나서 인간답게 인간으로서 성장해 나가는게 옳겠죠.

      전 딸래미 놀립니다
      엌ㅋ 넘어졌네 일어나 ㅋㅋㅋㅋ
      오구오구 아파쪄요? 피는 안나요?
      피 안나면 안아픈거야 가자~

      이러고 말이죠

      +
      머 누구든 실패나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을거라고 보진 않아요. 단지 거절이나 실패를 감수할 만큼 자기를 믿냐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라는 말은 어떤 의미로는 상당히 편리한 핑계, 도피방법이 되기도 하겠죠. 그리고 요즘에는 성격도 유전이다라고 해서 후천적으로 교육으로 바로잡아지는게 아니다 라는 말도 나오고 있으니 말이죠.
      결국 그런 성격이 된건 지가 타고난거다 라고 인식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2019.04.18 16:4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