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방어본능일수도 있겠지만
1. 요즘 시대에 읽을게 넘쳐나는데 굳이 구세대 적인 기준인 "인쇄된 책자"에 기준을 두어야 할까?
그리고 eBook 등이 아니어도 읽을 꺼리는 넘쳐난다.
(머 먹고 살기 팍팍해서 기술내용만 읽어도 바쁘고,
기술서적들 내용만 해도 저런 종이에게 미안한 책 몇십권 분량 나올 듯)
2. 소설이냐 수필이냐 아니면 바이블이냐?
고작(?) 소설에 부들부들 한다고 그 성별들이 말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고작 그따위 소설을 숭배하고 과장해서 받아들이는
그 사람들이 문제라고는 생각을 해서도 안되는 건가?
3. 소비의 방식이니 페미굿즈로 인한 서적 판매량을 인정해야 하나?
머.. 다른 의미로의 백래시 겠지만
정말 그 성별들이 그 내용을 읽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지만
그 내용 자체를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한 더 많은 백데이터 없이
단순히 그 페미굿즈를 소비하고 SNS에 자랑하기 위한 용도로 소비하는 상황에서
그 판매량이 어떠한 유의미한 경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출판사 입장에서는 돈이 되니까 좋긴 하겠지만
그러한 소비 방향 자체가 옳은지 그른지 까지 판단할 이유는 없으니 산소가스 불어 넣으면서
남녀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거겠지만..
[링크 : https://news.v.daum.net/v/20181213033631846]
+
솔찍히 제목에 써있는대로 82년 여자가 아닌 남자라서 생각하게 되는 이 책의 어이없는 이유는
내 기억상에 있던 시간 흐름과 맞지 않고(머 지역적인 차이도 있을수 있지만)
그 시대에 있었던 일반적인 사건과는 너무 동 떨어진 다른 세대의 삶을 자신의 나이에 억지로 끌여들었으며
남자들에게는 '당연한 것'으로 치부되었을 뿐인 모든 것들을
여자들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것으로 공감폭력을 휘드르는 광신도들 때문이었다.
피해의식을 기반으로(성장기에 아버지에 의한 이니.. 피해의식이라고 하긴 애매한가?)
선민의식에서 이어지는(코르셋 벗지 않으면 안된다는 둥, 선각자라고 스스로를 높임)
수평폭력(남친있는 여자를 흉자라니 어쩌니 하면서 동일 여성에서 욕하니)을 휘두르니
역사적으로도 악명이 높았던 '종교'나 십자군으로 요약될 '성전'이랑 다를게 머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