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약국이 음슴
레알 없음
(가장 가까운게 직선거리 800m)
암튼 병원가긴 시간이 애매해서
약국가서 침 넘기는데 아프다고 하니 약팔이 시작하는데
나 : 아 가루약 빼주세요(정체 불명의 그 한약 과립)
약사 : 알약만 먹어서는 안나아. 이거 먹어야 나아
나 : 어짜피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항생제 안되잖아요
약사 : 아냐 이거에 항생제 들어있어. 자 사인.
(한 8천원나옴. 알약 10개 들이 한상자 + 정체불명 5포)
나 : 이 돈이면 병원가는게 낫겠네요. 주사도 맞고
약사 : 병원가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하잖아. 똑같아
나 : !!! (나... 납득 오...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