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플렉스 알파 써보니 불편한 점

내돈내산 아님!! 회사돈회사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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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 플렉스 알파 NT730QCR! i7-10510U (1.8GHz) / FHD / 16GB / 512GB / 13인치 터치 + wacom EMR 13.26인치 (33.7cm) 1.19kg(1190g)

2021.05.12 - [개소리 왈왈/직딩의 비애] - 놋북이 생겼습니다!

 

 

업체에 짱박혀 있다가 3달 만에 돌아온 녀석 -_ㅠ

방전 다 되서 충전하고 겨우 살려서 쓰는데 먼가 눈물이 나네 흑흑

(한 2달 안쓰면 완방되는 듯....)

 

아무튼 써보니 단점

1. 뚜껑 닫은 채로는 안켜진다.

그냥 귀찮은데 꼭 뚜껑 열고 전원을 눌러야 켜진다. BIOS에 설정이 있으려나?

(BIOS 들어가봤는데 터치패드 켜고 끄는것 외에는 없다 ㅠㅠ)

 

2. ubuntu 18.04 터치패드 우클릭 왜 안돼?

gnome tweak 깔고 설정을 해주어야 우측 하단 눌러야 우클릭, 혹은 두 손가락 터치 해야 우클릭이 된다.

 

3. ubuntu 18.04 S펜 우클릭 왜 안돼?

아직 해결 방법 못 찾음 -_-

 

4. S펜 잡는 느낌이 그닥..

핸드폰이 아니라 PC이다 보니 먼가 이쑤시개 잡고 쓰는 느낌. 공간이나 S펜 동일하게 쓰려는 이유는 알겠지만

기존의 2760p나 TC1100의 두툼한 펜을 쓰다 보니 잡는 느낌이 좋지않고

우클릭을 자주 쓰던 나로서는 우클릭이 너무 힘들다는 단점마저 추가!(집중해서 꽉! 눌러야 우클릭 되니..)

 

5. 묘하게 잡는 느낌이 마음에 안들어...

일단 2in1 타입이라 키보드가 바닥으로 가지만 입력은 되지 않는 상태가 되는데, 키보드가 자꾸 눌리니 신경 쓰이고

모니터 베젤이 좁다 보니 손가락으로 잡는 부분이 힌지 부분이어야 하는(모니터 기준 하단) 단점 아닌 단점이 생긴다.

메탈 재질이다 보니 매끈해서 보기는 좋은데 잡을때는 좀 미끄러운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신경써서 미끄러지지 않게 잡고 있어야 하다 보니 묘하게 신경쓰인다.

 

6. 화면 전환이 이상해..

ubuntu 특성일수도 있지만 회전시 화면이 나갔다가 한참있다(한 2초 정도?) 들어온다.

 

7. 적응이 안되는 키보드

일단 은색에 흰색 글씨로 써있어서 사무실이나 지하철에서 쓰는데 빛 반사가 되서 키보드가 잘 안보인다.

게다가 아이솔레이션에 F,J에 튀어나온 부분도 얕에서 묘하게 중심점 잡기도 힘들고

모니터 대비 묘하게 키보드가 오른쪽으로 쏠린 느낌? caps lock / 왼쪽 shift가 너무 큰것 아닌가 라는 생각마저 든다.

그래서 그런가 쪽 한줄 오른쪽으로 밀려서 쳐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 이건 익숙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