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첨 본 용어
"네카라쿠배"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 민족
의 약자라고 하는데 취준생들이 꿈의 회사로 여겨지는 곳이라고 한다.
근데.. 솔찍히 초봉 5천을 준다는데 이직하는게 이득일까 싶으면서도
웹개발이 대부분인 회사라 임베디드 개발쟁이가 이직한다고 받아줄지도 미지수고
저런 회사에서 5천을 준다는건 1.5억 이상 뽑아내겠다는거라 삶이 삶이 아닐거라고 보여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5년 경력이 되어가는데 저기서 외치는 신입 초봉만도 못한 내 급여를 보면
자괴감 종합선물 셋트이 달려든다.
아무튼 아래 기사에서는 문과생도 학원다녀서 IT개발자로 만세라는 느낌인데
개발에서 전공보다는 논리적 사고력과 호기심이 우선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딴식으로 적는건 여전히 우리나라의 개발에 대한 인식이
학원 조금 다녀서 해도 되는 수준으로 밖에 되지 않는 다는 걸 반영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IT라고 하지만 현실은 하이테크 노예 취급..
그리고 키보드만 두드리면 세상의 모든것이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 취급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여는 짠.. 그게 현실 아니었던가..
"너도 6000만원 받냐?"..문과생도 몸값 치솟는 IT개발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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