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니의 잡동사니 모음

리눅스에서 터미널을 이용하다 보면
-가 자꾸 옆에 글씨를 잡아 먹어서 답답한 감이 없지 않다.
그래서 시간을 내서 찾아 보니.. 오호라~ 이런 멋진 옵션이! ㅋㅋ

Step 1. 편집 - 프로파일

Step 2. 프로파일을 새로 만들거나 현재 사용중인 "Default"를 편집한다.

Step 3. 배경이 투명하길 원한다면(위의 스샷처럼) 없음(단색사용) 대신 투명한 배경을 선택함.

Step 4. 시스템 고정폭 글꼴 사용을 하면 그런 문제가 발생하므로
          원하는 다른 폰트를 선택한다. 일단 고정폭중에 다른걸 쓰거나, 고정폭을 포기하던가 해야 할듯
          추가적으로 리눅스에서 사용하는 고정폭 폰트를 검색해 봐야겠다.
          - 2010.07.06 추가
          Ubuntu 10.04 에서 폰트를 일일이 뒤져보니 Mono 라고 들어가는 녀석들은 거의 고정폭으로 보인다.
          웃기게(?!) 도 기본 고정폭 폰트인 Monospace는 고정폭이 아닌것으로 보인다 ㄱ-

아무튼.. -가 옆에 글씨를 안 잡아서 먹어서 좋다 -_-

console로 열린 터미널에서 일부의 속성만을 변경해서 사용중이었는데
다른건 전송이 되는데 0x11 데이터가 제대로 받아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일단 엔터 치기 전에는 입력이 받아지지 않는건
'캐노니컬 모드(canonical mode)'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ICANON 으로 해결을 했지만

0x11 은 DC1(Data Control 1 - XON) 으로 캐노니컬과는 별개이기 때문에 0x11 데이터가 손실되었다.
터미널은 워낙 내용이 방대해서.. 간단하게 해결책만 제시하자면

ffmpeg의 소스중 일부를 인용

712                 new_set.c_iflag &= ~(IGNBRK|BRKINT|PARMRK|ISTRIP  713                                       |INLCR|IGNCR|ICRNL|IXON);  714                 new_set.c_oflag |= OPOST;  715                 new_set.c_lflag &= ~(ECHO|ECHONL|ICANON|IEXTEN);  716                 new_set.c_cflag &= ~(CSIZE|PARENB);  717                 new_set.c_cflag |= CS8;  718                 new_set.c_cc[VMIN] = 1;  719                 new_set.c_cc[VTIME] = 0;

IXON   Enable XON/XOFF flow control on output.        IXOFF  Enable XON/XOFF flow control on input. [링크 : http://linux.die.net/man/3/tcgetattr]

결론 : 아마도 이랬을 것입니다

Windows를 사용한다면 하이퍼 터미널
Linux를 사용한다면 minicom 이 대답인데..

그 외에 사용가능한 대안으로는
open source project중에 putty 와 Teraterm이 있다.

Teraterm의 오리지널은 1999년 이후로는 개발이 안되는 일본판이고
sourceforge.jp 에서 open source project로 진행중인 것이 있는데, 상당히 복잡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putty는 그에 비해서 매우 단순한 터미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