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한 최고 뻘짓의 기록 ㅠㅠ
그런데 바로 탄금대로 가는 길은 사라졌거나 내가 못 찾은건가.. 겁나 헤맸다 ㅠㅠ
+++
일단 중앙선을 타고 양평으로 궈궈
잊고 있었는데...
양평에서 이포보 사이에 미친 언덕이 있..었..다 -_-
덕분에 체력 소진되서 골골골 ㅠㅠ
여주보. 근데 레드마커가 보이는건 기분탓인가 -_-
첫 도장 쾅!
요트를 형상화 한거 같긴한데 먼가 밋밋한 느낌의 강천보
두번째 도장 팍!
여기 이후로는 보급이 없기에 미친듯이 가야 하니 물도 보충하고 먹을것도 사려 했으나!!
없. 어! ㅠㅠ
21% 강천보의 위엄 ㄷㄷㄷ
아무튼 너무 가파라서 자전거 출입이 불가능 하도록 방지턱 도배를 해놨다.
한강 6경 이라는데 무슨 섬인지 모르겠...
잘 찍어 둘걸 ㅠㅠ
한강 6경이라고 찾아 보니 꽤나 신경 써서 조성하는 듯
보급 지점을 알려주신 두분. 친구 사이인가 보다
강천 1리 마을 회관 근처의 슈퍼마켓의 멍멍이 ㅋ
라면을 먹으려다 시간이 애매해서
근야 홈런볼과 초코바 그리고 포카리스웨트 하나 보급
앞으로는 산이 있기에 우회하는데 아..놔...
10% 오르막 창남이고개 ㅠㅠ
에? 나 왜 갑자기 강원도 원주래?
무슨 문제인지 우회가 드럽게 많다 ㅠㅠ
우회 = 이동거리 증가?
짧아서 다행이지만... 20%..
아.. 쫌! ㅠㅠ
강원도의 섬강 ㅋㅋ
섬강을 지나서 어딘지 까먹었지만..
비도 오고 그러는 바람에 쉬고 있다가 고2 세녀석이 가는데 들어와서
펌프 물어봐서 사용법 알려주고, 간이정비 해주다 보니 시간이 훌쩍 ㅋㅋㅋ
그리고 외국인이 지나가서 소요시간이랑 쉴만한 곳을 알려주고는
비를 피하다가 먼저 갔는데 비내섬 인증센터에서 따라잡음 ㅋ
생각치도 못했는데 비내섬 인증센터!
도장을 찍으려고 보니 구판에는 없고 신판/초록에만 추가되어 있다 ㅠㅠ
그런데 여기 오기 전부터 비 쫄딱 맞아서 좀비 모드 ㅠㅠ
아까 만났던 외국인은 식사 안하고 바로 궈궈
목숨줄 같던 비내쉼터 ㅌ
6000원짜리 치고는 괜찮고 밥이 많아서 좋았던 김치참치 덮밥
어디서 찍었는지 까먹었는데 8% ㅠㅠ
아오 경사님 제발 ㅠㅠ
지명이나 명칭이 안보이는데
수자원 공사 갑문.. 사진 찍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걍 멀리서 찍음 ㅋㅋ
그런데 여기가 화근일 줄이야 ㅠㅠ
+ 비가와서 못찍었는데
직진이 탄금대.. -_-
좌회전은 국토종주라는데 경로가 달라졌는지 무조건 저 표지판을 따라가면 충주댐으로 가게 된다
근데 비도 맞고 체력도 저하된 상황이라 탄금대로 직진! 하려고 했는데
실수로 좌회전을 하는 바람에 10km 정도를 소비 ㅠㅠ
바이크 텔인데 여기서 먼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받고
한 10분 고민때리다가 걍 돌아감 ㅋㅋ
충주댐이 계속 업힐인데다 비가 와서 체력적 + 시간적으로 무리가 있겠다 싶었음
아무튼.. 미친듯이 자동차 도로(국도) 타고 어찌어찌 뚫고온 탄금대 ㅠㅠ
탄금대 도장 퐉!
그리고 800m 정도 거리에 충주 터미널이 있으나
오른쪽으로 가야했는데 왼쪽으로 가는 바람에 한바퀴 돌아버림 ㅠㅠ
어찌 되었건 도장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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