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아이들은 어른 자신의 자랑을 위한 트로피로서 사육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네 아들은 연봉이 얼마 라는데~
누구네 딸은 연봉 얼마 짜리 남자랑 결혼했다는데
누구네 아들은 우리 나라 모 대기업 에 다닌다는데~
누구네 딸은 전교 몇등이래~
과연 이 말들이 누구를 위한 말일지 생각은 해보고 하는 말일지 궁금하다.
원초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자신이 하지 못해 아쉬웠던 것들을 자신의 자식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대리만족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그러한 기대감을 가지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는 아이는
어떻게 커가고 어떻게 생각을 하게 될 지
그리고 그 아이가 커서 부모가 되었을때 어떤 아이를 키우게 될 지..
대한민국은 6.25 전쟁을 겪고 겨우 입에 풀칠도 하지 못해 죽어 나가던 세대에서 시작을 하여
(1945년 6월 25일 을 살아 남아 아이들을 기른 세대인 1920 년대 생)
배고프면 안된다고 무슨 일을 해서라도 굶지 않게 커야 한다고 배워온
전쟁 직후나 그 근처의 세대. 1940 년~1950년대 생들
그리고 그들이 어른이 되어 1970년이 되었을 때
이른하여 격동의 70년을 살아온 어른과 그 어른들에게서 태어나서 자란 70년생들
그리고 그 들이 자라 아이가 된 90년생들
어떤 면으로는 악순환이 되어 있는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친일파 숙청이 되지 못하고 부자가 되어서 굶지 않고 잘 사는 것을 보고
굶지 않도록 무슨일을 해서라도 부자가 되려는 세대와
그런식으로 배워온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남들보다 높아야 한다.
법이 최고다는 식으로 커온 아이들과 그렇게 법관이 된 어른의 아이들
법이 법으로 서지 못하고 망가져 가는 이 시대를 살아 가는 사람과 어른과 아이들
어디에서 그 순환을 끊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발버둥은 쳐야 하지 않을까
내 아이들에게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 하지 않고
내 아이들에게는 내가 강요하지 않고
내 아이들에게는 자기가 스스로 옳은 길을 갈 수 있도록 가르칠 것이다.
사족 : 없는 호랑이도 10사람이 모이면 만들어 낼 수 있다고는 하지만,
대기업이라는 타이틀, 연봉이라는 족쇄, 그리고 아내라는 펜던트
이러한 조건에 연연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지금으로서는 어떻게 내가 그러한 상황을
헤쳐 나가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누구네 아들은 연봉이 얼마 라는데~
누구네 딸은 연봉 얼마 짜리 남자랑 결혼했다는데
누구네 아들은 우리 나라 모 대기업 에 다닌다는데~
누구네 딸은 전교 몇등이래~
과연 이 말들이 누구를 위한 말일지 생각은 해보고 하는 말일지 궁금하다.
원초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자신이 하지 못해 아쉬웠던 것들을 자신의 자식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대리만족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그러한 기대감을 가지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는 아이는
어떻게 커가고 어떻게 생각을 하게 될 지
그리고 그 아이가 커서 부모가 되었을때 어떤 아이를 키우게 될 지..
대한민국은 6.25 전쟁을 겪고 겨우 입에 풀칠도 하지 못해 죽어 나가던 세대에서 시작을 하여
(1945년 6월 25일 을 살아 남아 아이들을 기른 세대인 1920 년대 생)
배고프면 안된다고 무슨 일을 해서라도 굶지 않게 커야 한다고 배워온
전쟁 직후나 그 근처의 세대. 1940 년~1950년대 생들
그리고 그들이 어른이 되어 1970년이 되었을 때
이른하여 격동의 70년을 살아온 어른과 그 어른들에게서 태어나서 자란 70년생들
그리고 그 들이 자라 아이가 된 90년생들
어떤 면으로는 악순환이 되어 있는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친일파 숙청이 되지 못하고 부자가 되어서 굶지 않고 잘 사는 것을 보고
굶지 않도록 무슨일을 해서라도 부자가 되려는 세대와
그런식으로 배워온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남들보다 높아야 한다.
법이 최고다는 식으로 커온 아이들과 그렇게 법관이 된 어른의 아이들
법이 법으로 서지 못하고 망가져 가는 이 시대를 살아 가는 사람과 어른과 아이들
어디에서 그 순환을 끊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발버둥은 쳐야 하지 않을까
내 아이들에게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 하지 않고
내 아이들에게는 내가 강요하지 않고
내 아이들에게는 자기가 스스로 옳은 길을 갈 수 있도록 가르칠 것이다.
사족 : 없는 호랑이도 10사람이 모이면 만들어 낼 수 있다고는 하지만,
대기업이라는 타이틀, 연봉이라는 족쇄, 그리고 아내라는 펜던트
이러한 조건에 연연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지금으로서는 어떻게 내가 그러한 상황을
헤쳐 나가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개소리 왈왈'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T->SKT 번호이동 (4) | 2008.12.01 |
---|---|
친구의 절규로 시작한 월요일 - 12월 1일 (0) | 2008.12.01 |
네이년으로 돌아가면 지는거야!! 크흑!! (6) | 2008.11.26 |
이제는 볼 수 없는 사람 (4) | 2008.11.25 |
닭가슴살이 칼로리가 낮다? (8) | 2008.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