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쪼르기 스킬에 당해서 워낭소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ㅁ=
90분 정도 되는 짧은 상영시간과,
저렴한(!) 영화 답게 크레딧이 짧아서 영화관을 나오는 동안 끝나는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첫 인상은, "화질이 왜 저따구야~!" 였고
마지막 인상은, "흙 냄새, 살 냄새 폴폴 나는 삶이 느껴진다" 였습니다.
굳이 이야기 하자면 주연 "소" 조연 "할머니, 할아버지" 라는 느낌입니다.
묵묵히 일하는 아버지의 자화상과,
그 묵묵함을 깨우는 감초역할인 할머니
클라이막스와 너무 빠른 끝남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래도 괜찮은 영화였다라는 생각이 든다.
또 다른 아쉬운 점은, 너무나 한국인의 정서라는 점(수출에 제약이 많을 듯)
그리고 농경에서 벗어나 자라온 요즘 사람들에게는 별다른 감흥이 없을수도 흥미가 없을수도 있다는 점이다
사족 : 문득 발음하면서 생각을 해보니 원앙소리 같기도 하고 -ㅁ-
90분 정도 되는 짧은 상영시간과,
저렴한(!) 영화 답게 크레딧이 짧아서 영화관을 나오는 동안 끝나는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첫 인상은, "화질이 왜 저따구야~!" 였고
마지막 인상은, "흙 냄새, 살 냄새 폴폴 나는 삶이 느껴진다" 였습니다.
굳이 이야기 하자면 주연 "소" 조연 "할머니, 할아버지" 라는 느낌입니다.
묵묵히 일하는 아버지의 자화상과,
그 묵묵함을 깨우는 감초역할인 할머니
클라이막스와 너무 빠른 끝남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래도 괜찮은 영화였다라는 생각이 든다.
또 다른 아쉬운 점은, 너무나 한국인의 정서라는 점(수출에 제약이 많을 듯)
그리고 농경에서 벗어나 자라온 요즘 사람들에게는 별다른 감흥이 없을수도 흥미가 없을수도 있다는 점이다
사족 : 문득 발음하면서 생각을 해보니 원앙소리 같기도 하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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