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2009. 1. 10. 13:53
고통을 인내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아픈 것을 인내 하는 쪽인 나로서는 ㄱ-


침이 이렇게 아프다는걸 처음 알았다고 해야 하나

어깨가 너무 뭉치고, 안 좋은 자세로 인해서 목까지 경직되어서
병원을 갔더니 침을 놓고 전기 흘려 주는걸 하려고 침을 놓는데
처음꺼는 무진장 아팠다

굳이 비교 하자면, 지금까지 가장 아팠던 부서진 뼈 맞추는 정도?

베이는 것 처럼 아픈건 아니지만 뻐근하게 아파오는 침 맞은 부위와
조금 참으면 가라앉겠지 하고 있었는데, 머리도 아파오고 토할 것 같아서 중지를 했다.

의사 말로는 너무 아프면 피가 안 통해서 어지러우니 눕구나 머리를 낮추면 된다는데
역설적으로 이렇게 까지 몸이 망가져 있었나 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게임도 줄이고 회사도 좀 땡땡이 치고 적당하게
빼면서 일을 해야지

(결론이 먼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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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