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인공지능

ai가 인간의 범주를 넘어섰다라..

구차니 2017. 7. 26. 18:08

i.robot의 한장면이 떠오르네


스푸너 : 로봇이 교향곡을 쓸 수 있어? 로봇이 캔버스에 멋진 명화를 그릴 수 있냐고?

(Can a robot write a symphony? Can a robot turn a canvas into a beautiful masterpiece?)

서니 : 그럼 당신은 할 수 있나요?

(Can you?) 

[링크 : https://namu.wiki/w/아이%2C%20로봇]

[링크 : http://v.media.daum.net/v/20170726110102080?f=p]



경험적으로 어떠한 결과를 내는데 있어서 

인간의 뉴런을 흉내낸 인공신경망 학습을 통해 사람보다 나은 결과를 낸다면

인간이 경험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내고

뛰어난 인간이 생겨나는데 대해서

이 역시 학습을 하지 않았다. 지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해야 할 날이 되지 않을까?



해결책은 알지만 왜 이게 최적의 해결책인지 인간 역시 설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수두룩 한데...

왜 이게 더 좋은 해결책인지 연구하고 이유를 찾는건 과학자들 아니었던가...?




그리고.. 솔찍히 개인적으로 AI에 두려운 것은

그런 과정을 통해 인간이 신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의 지능과 지식을 획득 하는 것과

그 AI가 인간성을 가지거나

혹은 그 인간성을 부정하는 경우에 있어서 기계장치로 부터의 신이 인간에게 내릴 결정이 

결코 인간에게 좋은 방향은 아닐 수 도 있다는 점인데....




그런데 새로운 지능/지성체에게 인간성을 주어주는게 옳은걸까?

또 다른 기계성(?)을 가지고 독립 생명체로서 서로 인정을 하고 사는게 옳을까?



그리고.. 신이 되어버린 기계에 있어 최적의 해가 하나로 수렴하는

다양성의 상실에 의한 멸종 위험을 어떻게 극복하고 그 극복 자체가 인간에게 해가 된다면

인간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