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인공지능

새로운 마약 - AI

구차니 2026. 3. 17. 14:08

심리학 어쩌구 하면 많이 듣는 매슬로우의 욕구 단계설에서 최상위에 있는게 자아실현 욕구인데

[링크 : https://brunch.co.kr/@dreamisme80/492]

 

AI는 어쩌면 이 도달하기 힘든 최상의 쾌락을 딸깍으로 이뤄주고

그게 진짜 개인이 이뤄낸 성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 안다는 착각을 심어주어

타인으로 부터의 존경의 욕구 까지 충족시켜주는 일종의 마약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기존에는 묵묵히 지루함과 싸우면서

자기의 인생을 걸고 파고들어야 극히 일부의 사람이 이뤄낸 극상의 댓가를

"모르는 사람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라는 것으로

주변의 존경/인정욕구도 충족하고 (무언가 해냈다 라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대단한 사람! 이라는 찬사)

과정과 내용은 모르지만(!) 결과를 냈다라는 자아실현의 욕구까지

ai는 책과 같은 지식의 창고가 아니라

무언가 이루어냈고 이루어내야만 한다는 환상을 보여주는 마약이 아닐까..

 

물론, 독극물도 보톡스로 피부 미용따위에나(?) 쓰고 있는 인류인데

못할 건 또 머있냐 싶기도 하지만 말이다.

 

[링크 : https://news.hada.io/topic?id=27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