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내일이 토요일이란걸 잊고 있었... OTL
회사로 택배를 보내놨으니....



택배 받으러 나 홀로 출근해봐? -_-?!
Posted by 구차니
슬럼프 언넝 극복되면 좋을텐데 후우...




아무튼 사무실 이사하고 좋은건
높은 층이라서 석양이 잘보인다는 점?
Posted by 구차니
이야기 1
문득 요즘 이것저것 장비를 사들이는게
나의 부족함을 이러한 장비를 구매하고 소유함으로서 메꾸어진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핑계는 "구매하고 가지고 있으면서 사용해보면 실력이 늘겠지"
그래서 요즘 지름신님이 마구마구 손짓을 하는걸까?
나의 이런 약한 마음을 숨기기 위해서?


이야기 2
위에 이야기에도 있지만, 슬럼프에 빠져있다.
열성적으로 하던 CUDA도, 서버도 네트워크도 다 팽겨쳐 놓고 멍하니 시간만을 소비하며 정말 "잉여"롭게 살고있다.
핑계라고 해야 하나 이런 슬럼프에 빠진 계기라고 해야하나.

속칭 "엄친아 이론"
개인의 힘은 크지도 않고 제약도 많지만
개인이 모인 군중의 힘은 크고 제약도 적다.(없으면 신이려나?)
하지만 내가 아닌 다른 개인은 개인이 아닌 군중으로 보이고
이로인해 나는 이러한 군중의 합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게된다.
그러다 보면 시야가 좁았던 시절 내가 제일 잘나가는 줄 알았는데
잠시 둘러보면 내가 해왔던 것들은 단지 삽질이었던건가? 라는 회의가 들게 되고
누구는 어디까지 가고, 누구는 어디까지 했고 이런걸 비교하다 보면
나만 제자리이고 누구"들"의 합을 합으로 보지 않고 "누구"로 보게 되어
아.. 난 정말 보잘것 없구나.. 라는 생각의 늪에 빠져 버린다.

언제 쯤 늪의 바닥에 도착하려나...


이야기 3
오랫만에 msn들어가니 선배가 반겨준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니 위와 같은 내용의 슬럼프에 빠졌고, 그때 이직하고는 지금처럼 살고 있으니
슬럼프에 빠지지 말고 언넝 극복하라고 위로를 해주시는데...
문득, 다른 사람들에게 나는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발자취들에서는 무슨 향이 날까?
타인의 기억속에 과거의 사람이 되어버린 나에게서는 어떤 향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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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그래서 키보드 사는데 택배비 따로 붙어서 못사는게 바로 직딩.. OTL


결론 : 하아.. 내가 왜 미친듯이 이번년도 적금을 부어서 그지가 되었을까 ㅠ.ㅠ
Posted by 구차니
지를려고 하니 이넘의 택배가 왜 묶음 배송이 안될까 -_-
이런 저런 이유로 일단은 지름신 튕겨내기!
Posted by 구차니
일단 컴퓨터 두대 포맷

노트북 밀고
데탑 메인보드 교체 후 포맷
그리고 파일정리 -_-

못쓰는 PCMCIA 랜카드는 봉인해버리고
지름신 목록 작성하기(!?)



할일이 많구나..
그래도 다음달을 맞이해서 리부팅 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정리가 필요한 시기인듯...
Posted by 구차니
엄마 + 아빠의 콤보로는 명박이 싫어! 가 먹히는데
(엄마 + 외삼촌) + 아빠 콤보는 박정희 까지 나와서 견디기가 힘든데..


머 각설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기성세대들이 다음 세대를 탐탁치 하는 이유가 자신들이 해온것을 반대하기 때문이 아닐까?
다르게 보면 자신들이 해온것들을 부정하는 것이 되고 이것은 즉, 자신들의 행위들이 무의미했다는 것이 되니
그리고 우리는 이만큼 해냈는데 이정도면 완벽하지 않냐? 더이상 멀 어떻게 좋아지게 하냐?"

라는 의미가 함축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머 결국은 돌고 도는 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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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
입사한지 6달



그래서 일까?
관두고 싶어진다 -_-



3,6,9의 법칙은 무섭다니까 =_=
Posted by 구차니
생각해보니 최악의 출장

순수 비행기 이동시간 대략 50시간 이상 소요
2박 3일간 숙박
잘 계산해 보면 이동시간이 숙박시간보다 길 기세..


그리고 공항도 12시 이후에는 문을 닫는다는걸 깨달은 첫 출장 -_-
00:40분 비행기인데 공항 도착하니 오후 10:30분
식당 닫음 (밥 먹고 왔으니 이건 괜찮아)
면세점 닫음 (난 살거 없으니 이것도 괜찮다고 쳐)
환전소 닫음 (이거 매우 화가나!)



결론 : 돈도 없고 이동시간만 죽어라 오래 걸리고 환경적인 면으로는 최악의 출장 -_-
결론2: 어떻게든 살아돌아왔음 -_-
Posted by 구차니

마음은 그렇지만, 몸은 2시간 밖에 못잤다고 아우성 치면서
아 몰라 그냥 잠이나~! 이렇게 소리지르는 중 ㅠ.ㅠ


한국에 돌아가서 부활하고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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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