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서 뒹굴 거리면서 인터넷 하고 있는데

아내가 컴퓨터 방에서 자꾸 합선되는 냄새 난다고 난리라 집을 찾는데 다행히 문제 없고

밖을 내다보니 연기가 모락모락.

우리집이 아닌가봐 밖인가봐 했지만

갈수록 냄새가 심해지고 밖을 한번 쳐다볼때 마다

번쩍이는게 심해져서 나갔더니 가게 하나 완전 전소된듯?

 

아무튼 가려던 곳은 오늘 비도 오고 다른 가게 불나고 해서 기분 안 좋다고 닫았고

다이소 가서 막상 USB 메모리 사려니 성능도 안 좋은데 5천원이라 미묘하게 돈 아까워서

고민을 하다가 그냥 집에 왔는데

 

도대체 거기서 불 구경하는 사람들 이유가 멀까?

지나가면서도 폰카로 찍는 사람들. 왜 그걸 찍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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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