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아래한글은 한글문화권의 자존심이기도 하고
WORD에 꿇지않는 최후의 보루이기도 한데..

DOC 포맷이 비록 de facto이고
근래에 포맷을 공개했다고 하지만,

이렇게 비난에 가까운 리플들을 보니, 도대체 무슨.. 스스로 WORD의 종속국이 되려고 하는건지 한심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물론 DOC가 해외 업무에는 많이 쓰고 다들 dog나 cow나 ms office가 깔려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걸 실질적 표준으로 사용하자는 건, 조금 과장하자면 한국어 대신 영어 쓰자는 것과 다름 없을려나..


확실히 한글과 컴퓨터의 폐쇄성도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doc format 이 공개되어 있던 것 처럼 착각하는 사람들도 웃기다.


[링크 :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6&newsid=20090921140018877&p=hani]
[링크 : http://en.wikipedia.org/wiki/DOC_%28computing%29]




------------------------ 2009.09.22 추가

한글 뷰어의 문제점

1. 전체화면 보기가 없다. (eBook 뷰어 대체 기능인데 없다는 건 아쉬움)
2. 아래의 광고로 인해 문서를 보는데 지장이 있다.
    Foxit Viewer 처럼 상단에 조그맣게 넣었으면 보기에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위 : Foxit Reader의 메뉴에 포함된 광고
아래 : 한글 뷰어의 하단 프레임을 차지한 광고

3. 프로그램을 죽여도 HwpView.exe가 메모리에 상주를 한다.
    내 컴퓨터의 문제일수도 있으나, IME가 계속 떠있는것을 봐서는 의도된 작동으로 생각이 된다.


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