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왈왈/독서2017. 12. 5. 23:19

악마라고 불리는건 과학적이니 않으니

과학적으로 공감이라는 측면에서(empathy) 접근하여

EQ를 측정함으로서 정규분포에서 보이는 낮은 쪽과 높은쪽에 대한 고찰인데

EQ는 과거(?) 한때 인기를 끌던 그 감성지수는 아니다.


아무튼.. 크게 분류해서

부정적인 공감제로로는

Type B - 경계선(Borderline) 성격장애

Type P - 사이코패스(Psychopathy)

Type N - 나르시시즘 (Narcissism)

세가지로 분류해서 분석을 한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3가지 타입들은 반드시 폭력적이거나 사람을 해하진 않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으며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과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 두가지로 나누어 분석을 한다.

예를 들어, 사이코패스는 상대의 감정을 읽긴 하나 공감하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으며

경계선 성격장애는 상대의 감정을 읽지 못하나(무시에 가까움) 공감하는 능력이 발달되어 있다.

(맞나? 찾아보려고 다시 읽었으나 못 찾음 ㅠㅠ)

나르시즘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나와서 이러한 언급이 없다.


일단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이 존재하며,

환경은 태아시절 각종 호르몬(남성 호르몬, 옥시토신 등)의 영향과

성장기에 아동학대나 성적학대 그리고 PTSD 등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여진다

유전자에 의한 조사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는 부분이 있었고

둘 중 하나가 핵심이 아닌 둘다 핵심적인 요소로서 사람의 감성이 쌓아올려지게 된다.

어떻게 보면.. 정상적으로 문제없이 자라나는 것 자체가 축복받은 걸지도..


1장 악마라 불리는 사람들 15 

2장 공감의 뇌 과학 31 

3장 공감 제로의 두 얼굴: 부정적인 공감 제로 61 

4장 공감 제로의 두 얼굴: 긍정적인 공감 제로 119 

5장 공감 유전자 153 

6장 공감의 침식 뒤에 숨겨진 우리 안의 악마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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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