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 자바와 커피빈
       10학번 학생이 자바 책위에 커피빈 커피를 들고 지하철 좌석에 앉았다.
       문득 머리속을 휘젓는 자바의 악몽과
       전산학 2대천왕(?)들이 마구 떠올랐다.

       웬만한 곳에서는 다 나오는 노엄 촘스키
       자바의 끝판왕 제임스 고슬링

       게다가 가뜩이나 추상적인 자바를 더욱 추상적으로 설명해주시던 교수님 -_-
       꼬꼬마 학생아... Welcome to hell 이다 -_-b


ep2. 예수천국 불신지옥....이 아닌가?
        천안함부터 김대중 이런저런 키워드가 들리는데 음...
        지구멸명부터 이런저런 이야기에 별별게 다 섞인
        저 할머니의 독설은 누구의 이야기이며 누구를 향한 이야기일까?

        정말 저런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하면 자신에게도 그들에게도 구원이 올까?
        그런 행위로 인해서 자신은 구원받는다는 믿음으로 움직이는 걸까
        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정말 구원하기 위해 순수하게 움직이는 걸까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 


ep3. 너구리굴
        지하철에서 나오면 번화가 이고, 버스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항상 그곳에는 담배피는 넘들로 득실댄다.
        덕분에 밀폐된 공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류장 주변은 항상 너구리 굴이 된다.
        정말 공간 자체를 담배로 가득 채우는 인간들을 보면 존경스러울 정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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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