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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29 많이 심하게 한불간 암호화폐에 대한 잡솔

솔찍히 여전히 비트 코인을 앞에 내세운 암호화 화폐에 대해서 모르겠다.

무엇이 "암호"이고

왜 이 망할(?) 블럭체인과 암호통화에 목숨을 거는지 말이다.


일단 딴지 걸 부분은

암호화(crypto-)와 분산화에 따른 기대감


암호화는 어떠한 내용을 타인이 알아보기 힘들게 만드는 것이고

요즘의 암호들은 단순했던(?) 고대 암호와는 다르게 수학과 비트단위 연산을 기반을 삼는다.

그리고 암호는 양방향과 단방향 암호가 있고

공개키와, 대칭키 암호 방식등으로 나뉘는데


도대체 비트코인에서 사용하는 고작(?) SHA-256 해시를 가지고

링크드 리스트로 구현한 구현체들 사이에서 어떠한 부분이 cryptography에 속하는지 모르겠다.

단순하게 해싱 함수를 이용한다고 암호화폐라면.. 너무 마켓팅적인 용어 아닐까?


그리고

decentralization에 대한 기대.

공유지의 비극으로 요약되는 상황이 기대되는데

"모두의 책임은 아무의 책임도 아니다" 이게 내가 주장하고 싶은 내용이다.

51% 공격 이야기도 있는데

전제는 이러한 시스템을 유지하며 얻는 신뢰의 비용이 조작을 하는데 드는 비용보다 적기에

시스템이 유지된다고 하지만, 반대로 그 시스템에 기반을 두지 않은 외적인 비용이 보상이 된다면

또 다른 충돌과 전쟁으로서 국가대 국가로 51%를 점령해서 상대 통화 자체를 무력화 시키는게

물리적 충돌-전쟁-보다 이득인 상황이라면 충분히 중앙통제가 없는 상황에 난입하여 파괴공작하는 것도

매우 비용이 낮게 산정이 될 것이고, WMD 처럼 어떠한 합의가 없는 이상

핵보다 싼 대량 살상무기로서 국가가 국가를 죽이는데 이용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공격하는데 국가적 역량이 필요하다면

즉, 값싸고 손쉬운 전쟁으로서 금융전쟁 시즌 2(?)가 진행될 수 밖에 없겠지.

(누군가 피 흘리고 쓰러지는 것이 아니니, 그리고 내가 속한 쪽이 당하는게 아닌 타국이라면 더더욱)


그리고 분권화로 인해, 의사소통 비용의 증가되고

해당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집중화된 시스템에 비해서 장점이 없다면

도대체 왜 이걸 차세대 통화로서 각광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걸까?


현재 은행시스템의 결제 수수료는 반대로

해당 시스템을 유지/운용해나가는데 필요한 비용이고, 분권화로 인해

P2P 거래로 수수료가 낮아진다고 하지만, 현재 bitcoin 버블로 인해서

현행 주식과 다를바 없는 버블이 없는 상황이라면 "거래소만 돈을 버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하나도 벗어나지 못하고, 개선사항이 하나도 없는

오히려 평균 거래 시간과 수수료만 더 드는 


공유지의 비극과, 의사사통 비용의 증가로 인한

사회전체 네트워크 비용만 사회에 전가하는게 아닐까?

다르게 보면.. 지하철 실버퀵이네.

무상승차를 악용하듯, 망 중립성을 악용하여 다른 쪽에서만 돈을 버는 컨텐츠 사업자라는 시선과 비슷하게 말이다.

(어떻게 보면 비트코인으로 인한 네트워크 대역폭 점유는, ISP들에겐 제 2의 유튜브 악몽수준이 될지도 모르겠다)


[링크 : https://en.wikipedia.org/wiki/Cryptography]

[링크 : https://en.wikipedia.org/wiki/Cryptocurrency]


+

머.. 해시도 암호학에서 나온 내용이다 라고 하지만..

글쎄 암호학에 나오는 내용을 이용한다고 해서 그게 암호화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링크 : https://medium.com/@louislapat/cryptography-for-cryptocurrency-430e676d9978]

Posted by 구차니